[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의 한 골프장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용인시 골프장 관련 확진자는 총 51명이 됐다.
지난 22일 이 모임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참석자와 이들의 가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주요 매체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경기 용인시의 한 골프장에서 열린 대학동문 골프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가 격리 중이던 골프모임 참석자의 가족 3명과 지인 6명이 추가 확진, 10월29일 낮 12시 기준 51명이라고 밝혔다.
이에 용인시 골프장 관련 확진자는 골프모임 참석자 16명, 참석자의 가족·지인 34명, 골프장 내 식당 직원이 1명다.
골프모임 확진자의 접촉자는 모두 800여명으로, 모두 진단검사를 마쳤다. 방역당국은 잠복기를 고려해 이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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