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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마을돌봄센터 1호점 현판식

기사승인 2020.10.30  17: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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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마을돌봄센터 1호점 현판식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이 현판을 들고 아이들과 신동근 모두방과후학교 대표 등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모두방과후학교 마을돌봄센터 1호점 현판식이 열렸다. 용인시는 마을공동체들이 돌봄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10월30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현판식엔 백군기 용인시장과 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 신동근 모두방과후학교 대표, 돌봄교사, 민간돌봄네트워크 회원 등 20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마을돌봄센터는 사업자가 아닌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돌봄 체계를 구성하고 용인시가 운영비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의 민관협치 사업이다.

1호점인 동천동 모두방과후학교는 지난 2019년부터 마을주민들이 돌봄 공간을 마련하고 마을 어른들이 교사가 돼 아이들의 방과 후 시간을 함께 지내고 있다.

이 센터엔 현재 12명의 운영위원과 자원봉사자 10명이 아이들(10~13명)에게 목공이나 글쓰기, 미술, 음악 연주 등을 지도하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마을돌봄센터는 주민이 주체가 돼 아이들을 돌보고 용인시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는 민간협치의 좋은 선례”라면서 “앞으로도 많은 마을공동체들이 돌봄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 역량을 강화하고 용인시도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돌봄센터 1호점는 지난 3월 개소했으나 코로나19로 개소식이 연기된 채 아동들의 온라인 수업을 도와주거나 돌봄 시간을 연장하는 등 맞춤형 돌봄을 제공해 왔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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