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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서 흉기 난동부린 50대 남성 체포 [용인시]

기사승인 2020.11.20  13: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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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용인시청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세금 체납으로 자신의 땅을 공매로 넘기는 것에 불만을 품은 50대 남성이 용인시청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다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용인시에 따르면, 체납자 A씨(57)는 11월20일 오전 11시7분께 시청 3층 징수과를 찾아와 “담당 직원을 죽이겠다”며 갑자기 들고 온 쇼핑백에서 포장 상태인 50cm 길이의 칼을 꺼내 들었다.

A씨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직원 2명이 칼을 뺏은 뒤 A씨를 제압했고,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특수협박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경찰에게 “칼은 담당자에게 선물로 주려고 가져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용인시는 1100만원을 체납한 A씨 소유의 땅을 23일 공매로 넘길 예정이다. 

   
▲ A씨가 가져온 50cm 길이의 칼.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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