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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수능 시험장에 ‘방역물품 꾸러미’ 배포

기사승인 2020.11.27  1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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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다음달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342곳의 시험장에  ‘방역물품 꾸러미’를 배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수험생들에게 수능시험 당일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11월2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방역물품 꾸러미는 수능 시험장 방역지침에 따라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야 하는 시험장이 있는 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서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이 방역물품을 일괄 구매해 배포했는데 이는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처음다.

꾸러미엔 ▲D레벨 방호복 20벌 ▲4종 개인보호구 10개 ▲KF94 마스크 KF80 마스크 각각 100매 ▲손소독제 50개 ▲장갑 1500개 ▲소독용 물휴지 50개가 담겼다.

D레벨 방호복은 시험 당일 37.5℃ 이상의 발열과 기침·인후통 등 코로나19 임상 증상이 있는 수험생이 응시하는 별도시험실 감독관이 착용한다.

또 고글이나 KF94 마스크, 가운, 장갑으로 구성된 4종 개인보호구는 시험장 방역 담당관이, 마스크와 장갑은 모든 시험 감독관이 착용한다. 여기에 손소독제와 소독용 물휴지는 시험실 출입구 등에 비치해 출입 때마다 수험생과 감독관이 사용하도록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시험장에 수능시험 전날인 다음달 2일과 시험이 끝난 뒤에도 전체 소독을 실시해 학생들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모든 수험생은 수능시험 당일 마스크 착용 등 시험장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한 뒤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수험생과 감독관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고 말했다.

한편, 12월3일 예정된 수능시험에 경기도는 342개 시험장에서 13만7690명이 응시하게 된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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