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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이’로 변신한 장현국 의장 [경기도의회]

기사승인 2020.12.01  14: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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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민주당·수원7)이 일일 ‘소원이’로 변신해 도민과 소통하는 7분짜리 ‘도민 참여형 홍보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엔 장현국 의장은 펭귄 분장을 한 도민과 함께 했는데 경기도의회에 대한 친근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12월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소원이’는 송아지 모습을 한 경기도의회 공식 마스코트로, 도민의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소처럼 묵묵한 자세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인형탈과 의상을 갖춰 입고 ‘소원이’로 변신한 장현국 의장과 펭귄 탈을 쓰고 도의회를 찾은 경기도민 ‘펭귄라니’가 함께 출연한 홍보영상 ‘라니의 #경기도의회 리얼방문’을 경기도의회 공식 유튜브 계정인 ‘이끌림’을 통해 공개했다.

   
▲ (경기도의회 제공)

‘펭귄라니’는 고양시민인 임혜란씨(42)가 자신의 이름 끝 글자를 붙여 만든 캐릭터로, 이번 홍보영상은 지구온난화로 더위에 지친 펭귄라니가 직접 도의회를 찾아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민원을 제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홍보영상에서 펭귄라니는 ‘소원이’의 안내에 따라 체력단련실과 본회의장, 야외쉼터 등을 둘러본 뒤 민주당 지석환(용인1)·양철민(수원8)·김철환(김포3) 도의원과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를 논의하는 모습이 담겼다.

펭귄라니는 도의원들에게 ‘남극빙하로 빙수축제를 열어달라’, ‘남극 빙하로 이글루 아파트를 만들어달라’, ‘남극 크릴새우로 새우깡을 만들어달라’ 등 엉뚱한 요청을 하며 지구온난화의 심각성과 환경보호의 시급성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의왕1)과 김봉균 도의원(수원5)도 특별출연해 노래를 부르는 등 장기를 뽐내기도 했다.

이후 의장실 집무실을 방문한 펭귄라니를 맞은 장현국 의장은 ‘소원이’ 탈을 벗고 깜짝 등장하며 즐거움을 선사하는 내용도 있다.

   
▲ (경기도의회 제공)

장현국 의장은 펭귄라니와 반갑게 얼싸안고 인사를 나눈 뒤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의원들의 디딤돌이 돼 라니의 소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7분여 분량으로 제작된 홍보영상은 ‘환경보호’란 민원을 마친 뒤 경기도의회 투어를 만족스럽게 마무리한 펭귄라니가 남극으로 돌아가는 장면으로 끝난다.

영상제작을 담당한 언론홍보담당관실 관계자는 “친근하고 귀여운 캐릭터, 소탈하고 자연스런 의장과 도의원의 모습 등을 통해 경기도의회에 대한 도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도민과 부지런히 소통하며 새롭고, 참신하고 흥미로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도민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서는 경기도의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이끌림’을 운영하며 의정뉴스와 웹드라마, 의정활동 등 다양한 영상으로 도의회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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