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주택행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용인시는 다양한 주택정책과 올바른 주거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2월1일 용인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주택행정 우수시군 평가’는 각 시·군의 주택관련 사업에 대한 점검과 성과분석·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매년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19개 항목을 심사한다.
용인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비원을 포함한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에 대한 갑질 근절과 처우개선을 위해 ‘조치좋아 자문단’ 운영, 민간 자원과 재능을 연계해 복지사각지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마음모아 집고치기’ 사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의무관리단지에 대해 감사 실시,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관리를 위해 단지별로 주택관리사를 매칭해주는 ‘멘토링제’ 운영 등의 시책도 주목 받았다.
용인시 관계자는 “경기도 주택행정 시군평가에서 10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둬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시민들이 더욱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택정책을 발굴해 행복하고 올바른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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