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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사랑의 열차’ 힘찬 출발 [용인시]

기사승인 2020.12.01  19: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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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이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이웃돕기 물품을 후원한 (주)건민, (주)씨에이치엘코리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12월1일 힘차게 출발했다. 용인시는 시의 대표적인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용인시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연말 집중 기간과 목표액을 정해 진행하고 있는 모금 운동이다.

올해는 이날부터 내년 2월5일까지 67일간 총 10억원을 목표로 모금한다. 각계각층의 시민· 기업·종교단체·기관 등이 용인시와 구청, 각 읍면동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열악한 환경의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용인시는 기부 현황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오는 4일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할 계획이다. 온도탑은 모금액 목표를 1%씩 달성할 때마다 온도가 올라간다.

첫날인 1일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조광환경산업개발, (주)건민, (주)씨에이치엘코리아가 동참했다.

조광환경산업개발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2064만원 상당의 백미 10kg 800포를 기탁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고 있다.

마스크제조업체인 (주)건민과 (주)씨에이치엘코리아는 각각 KF마스크 5만장과 KF94 마스크 및 KF-AD마스크 8600장, 손세정티슈 1000개를 기탁했다. (주)건민은 지난 10월에도 KF94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매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로 전달된 마음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우리 이웃들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더욱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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