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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예산 3억9천 확보…소상공인 용인지원센터 개소 ‘탄력’

기사승인 2020.12.03  13: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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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찬민 의원실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지역 소상공인들의 가장 큰 염원이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가 문을 연다. 그동안 용인지역 소상공인들이 수원시 영통에 있는 수원센터를 찾아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정찬민 국회의원(국민의힘·용인시갑)이 정부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 개소를 위한 예산 3억92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12월2일 정찬민 의원에 따르면, 현재 용인지역의 소상공인 업체는 2018년 기준 3만8987개에 달한다. 이런데도 소상공인들은 용인에 센터가 없어 수원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서울을 제외하고 센터 당 소상공인 수가 가장 많은 수원센터의 관할을 분리해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지원 효율성을 제고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용인시는 최근 급증한 코로나19 관련 대출 수요 대응을 위해 임시센터를 설치·운영해 왔다.

이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용인센터가 문을 열면 용인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수원센터를 이용하는 수고를 덜게 되고, 보다 효과적인 금융지원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찬민 의원은 “용인시엔 약 4만여 개의 소상공인 사업체가 있는데도 지원센터가 없어 수원센터를 이용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면서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를 제기해 정부와 심의위원들을 설득시켜 반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용인센터 개소가 코로나19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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