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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국가 인권교육원’ 입지 결정 환영”

기사승인 2020.12.03  13: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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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기흥구 신갈동 17-7 (구)통관물류센터 자리에 들어서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교육원’ 입지 결정을 환영한다고 12월3일 밝혔다. 용인시는 교육원 유치에 힘을 쓴 김민기 국회의원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2일 국회 본회의 내년도 예산안에 국가인권교육원 기본설계비 2억2600만원이 반영됐다.

용인시에 따르면, 인권교육원은 정부나 지자체 공무원의 인권교육을 전담하는 기관으로 연간 7만명 이상의 교육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원은 오는 2021년 기본설계를 마친 뒤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용인시는 교육원 설립으로 침체된 신갈오거리를 비롯한 기흥일대 상권과 마북, 구성, 동백 등 인근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기대했다. 특히, 그동안 방치됐던 곳에 국가기관이 들어와 주변 교통여건이나 생활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용인시는 교육원 유치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김민기 국회의원과 협의해 교육원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건축 인·허가를 비롯한 각종 행정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국가의 인권교육을 전담하는 교육원이 용인시에 들어서게 돼 환영한다”면서 “교육원 유치에 큰 힘을 실어준 김민기 의원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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