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전경)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문화소외시설이나 지역을 찾아 문화예술을 공연하는 단체 40곳을 모집한다. 용인시는 관내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월16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사회복지시설이나 군부대, 지역아동센터 등 문화소외시설 및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5~29일까지다.
용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존의 대면 방식과 영상 등 비대면 방식의 공연을 병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공연은 대상 소외시설에 영상을 제공해 관람하도록 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최근 2년간 음악·연극·무용·전통예술 등의 활동실적과 도내 전역에서 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법인·단체다.
선정된 단체는 회당 공연비와 출연비, 운영비, 홍보비 등 240만원의 경비가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예술 단체는 오는 29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우수 예술인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 문화예술과 031) 324-4543]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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