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월18일 오후 9명이 추가됐다. 이로써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 용인시 관내 확진자는 9명 늘어 1334명, 관외는 138명 등 총 1472명이 됐다.
앞서 추가된 2명을 포함해 용인시에서 이날 하루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에 따르면, A씨(용인-1317)는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지만 용인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18일 양성 판정을 받아 용인 환자로 분류됐다.
B씨(용인-1318)는 용인시 기흥구에 거주하며 용인-131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C씨(용인-1319) 기흥구에 거주하는 베들레헴교회 관련자다. 자가격리 중 오한,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18일 확진됐다.
D씨(용인-1320)는 기흥구에 거주한다.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씨(용인-1321)는 기흥구에 거주하며 성남-146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F씨(용인-1322)와 G씨(용인-1323)는 기흥구에 거주하는 수지산성교회 관련자다. 무증상으로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H씨(용인-1324)와 I씨(용인-1325)는 용인시 수지구에 거주하는 더사랑효민요양센터 관련자다. 이들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18일 확진됐다.
용인시는 확진자의 접촉자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만, 역학조사로 파악된 접촉자 중 신원이 특정되지 않은 접촉자의 경우 용인시 코로나19 홈페이지 확진환자 이동경로에 게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관련 문의 :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경기도 콜센터 031-120, 용인시콜센터 031) 324-2114, 용인시보건소 324-4981(처인), 6975(기흥), 8566(수지)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