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수지구청이 구민들에게 무료법률상담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법무법인 명지 이찬 변호사, 김정원 수지구청장, 법률사무소 로안 선동원 변호사. (용인시 제공)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수지구가 관내 법무법인 2곳과 비대면 무료법률상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1월20일 수지구에 따르면, 이날 수지구는 법무법인 명지, 법률사무소 로안 등 2곳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상담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비대면 법률상담을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에 수지구는 구청 홈페이지에 사이버 법률상담 코너를 개설·운영한다.
비대면 법률상담은 수지구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를 통한 본인인증 후 상담 글을 올리면 3일 내에 분야별 전문 변호사가 회신하는 방식이다. 다만,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은 상담을 신청할 수 없다.
수지구 관계자는 “비대면 무료 법률상담으로 구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전 문제, 사고 등 법률과 관련한 어려움을 해소하길 바란다”면서 “구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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