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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5개 대학, 특수교육 봉사 ‘맞손’

기사승인 2021.02.25  13: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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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관내 5개 대학의 특수교육 전공 대학생들이 특수교육 대상 학교·학생들을 봉사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하는 이재정 교육감. (경기도교육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경기도내 5개 대학과 봉사활동 업무협약을 맺었다. 경기도교육청은 예비교원인 특수교육 전공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2월2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북부청사에서 진행된 협약엔 가톨릭대와 강남대, 단국대, 용인대, 중부대 등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에 이들 대학의 특수교육 전공 대학생은 다음 달부터 특수교육 대상 학교·학생들을 위해 학기 중 ▲학습지도 ▲방과 후 교실 ▲학교안전 생활 지원 ▲문제행동 중재·지원 등을 최대 60시간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5개 대학의 특수교육 전공 재학생은 880여명으로 경기도교육청은 한해 220명 이상이 대학과 연계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봉사활동은 참여 대학생의 거주·희망지역과 가까운 학교 중 특수교육 보조인력 미배치교, 중도·중복장애 학생이 많은 학교에 배정할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발달 단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받고, 특수교육 전공 대학생들은 예비교원으로 특수교육 현장 이해와 실무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기준 경기도내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2만2571명으로 해마다 3% 이상 느는 추세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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