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최고’

▲ (용인도시공사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가 ‘2020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양호)을 받았다. 용인도시공사는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월26일 용인도시공사에 따르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국무총리 산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관련법에 따라 국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77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진단은 관리체계와 보호대책, 침해대책 등 3개 분야 13지표로 평가해 양호(90점), 보통(80점), 미흡(70점) 등 3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최고등급을 받은 용인도시공사는 13개 지표 중 11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총 95.18점을 받았다. 이는 전년 대비 8.38점 상승한 수준으로 최고 등급 평가인 양호를 달성했다. 이번 진단에서 지방공기업 평균 점수는 83.8점이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임직원 전원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거둔 결과”라면서 “도시공사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관리·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