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용인시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에 64억 투입”

기사승인 2021.03.01  10:07:43

공유
default_news_ad1
   
▲ (용인시청 전경)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올해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에 64억5795만원을 투입한다. 용인시는 환경부 한강수계관리위원회 승인을 받은 기금으로 주민사업 285건에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3월1일 용인시에 따르면, 한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환경규제기준 강화 및 각종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불이익을 받는 상수원관리지역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경안천과 팔당호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용인시는 지난해 56억6700만원보다 약 14% 늘어난 64억5795만원을 확보하고, 여기에 모현읍 초부리 주민들의 숙원인 도시가스 공급이 우수주민지원 특별사업으로 선정돼 1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지원 대상 지역은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207.3㎢)과 수변 구역(24.213㎢)으로 지정된 처인구 포곡읍과 모현·양지면, 중앙·역삼·유림·동부동 등 7곳이다.

세부사업으로는 복지증진, 소득증대, 오염물질정화 등 3개 분야 285건으로 고림동 작은도서관 및 마을회관 신축공사, 처인구 관내 오수관 신설, 경안천변 외래식물 제거 등이다.

용인시는 이들 사업에 대해 읍·면·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목적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상수원 보호를 위해 여러 가지 제약을 받는 마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문의 : 용인시 환경과 한강수계팀 031) 324-3165]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Y사이드저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 응원하러가기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