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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70% 완료…“장마 전 끝내자” [용인시]

기사승인 2021.03.03  11: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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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수해복구 현장을 살피고 있는 백군기 시장과 관계자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복구가 70%의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백군기 용인시장이 복구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3월2일 지난해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 청원소하천 복구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 없도록 장마 시작 전까지 하천 복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백군기 시장은 지난해 복구공사에 착공한 43개 하천의 공정률 등을 보고 받은 뒤 직접 복구 현장을 돌며 작업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는 오는 4월까지 43개 현장 가운데 42개 현장을 마무리하고 오는 6월까지 모든 하천의 복구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현재 공정률은 70%다.

피해를 입은 하천은 ‘친환경 생태도시 용인’이란 시정 방침에 따라 콘크리트 옹벽이 아닌 식생 블록과 자연석을 최대한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용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에서 생산된 자재와 장비를 사용하고 관내 업체가 공사를 맡도록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해 수마가 할퀴고 간 지역 하천의 복구를 신속히 완료해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라”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곳은 직접 현장을 확인해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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