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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내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확정

기사승인 2021.03.05  16: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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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용인시가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대회 유치를 축하하며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 등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용인시는 도민체전을 통해 시의 높아진 역량과 위상을 대내외에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3월5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체육회 이사회는 내년 열리는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용인시를 최종 확정됐다.

같은 날 용인시는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 유치설명회’에서 경합을 벌인 성남시를 제치고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용인시가 이 대회를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백군기 용인시장은 직접 프레젠테이션 발표자로 나서 종합체육대회를 유치를 위한 노력과 준비 상황, 개최 이후 용인시의 발전상 등을 도체육회 이사진들에게 호소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용인시는 앞서 지난해 5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신청을 시작으로 ▲TF팀 구성 ▲체육시설 합동 전수조사를 통한 백서 제작 ▲관련단체(숙박업·외식업·모범운전자·자원봉사센터) 유치결의 협약 체결 ▲시의회 유치 결의문 채택 ▲유치결의 릴레이 진행 ▲범시민서명운동 10만명 달성 등 유치를 위해 전력을 다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용인시 체육회·장애인체육회와 TF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 체육 기반시설과 각종 인프라 확대 등 행정력을 집중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은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110만 용인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이를 통해 용인시 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스포츠 전문도시로서의 위상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게 된 것은 110만 용인시민의 염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022년은 특례시 출범과 함께 도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고 했다.

그러면서 “용인시의 역량과 높아진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경기도민 모두가 하나 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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