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복 부의장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 만들 것” [경기도의회]

▲ 5일, 진용복 부의장이 ‘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 제19·20대 임원 이·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다양한 농업정책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민주당·용인3) 부의장이 3월5일 ‘한국농업경영인경기도연합회 제19·20대 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이날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에서 열린 취임식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과 백승기 부위원장, 정용왕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 이학구 한농연중앙연합회장, 한농연경기도연합회 회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진용복 부의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농업인 권익향상을 위해 제19대 한농연 경기도연합회를 잘 이끈 신현유 회장 등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황병덕 제20대 한농연 경기도연합회장 등 신임 임원진에게 진 부의장은 “취임 축하와 함께 코로나19 확산과 기후·환경 변화 등 각종 사회·자연 재난 속에서도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는 농민의 생존권 보장과 소득 불평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 진용복 부의장은 이임하는 제19대 한농연 경기도연합회 임원 4명에게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