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17일, 경기 용인 대청초등학교‘2021 학부모총회 및 학교교육과정 설명회’가 줌(Zoom)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한 담임교사가 올해 교육활동에 대해 학부모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대청초 제공) |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 대청초등학교(교장 김미숙)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비대면 학부모 총회를 열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3월18일 대청초에 따르면, 전날인 17일 이 학교는 온라인으로 ‘2021 학부모총회 및 학교교육과정 설명회’가 열었다. 학교의 기본방향과 비전, 교육활동 정보 등을 학부모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다.
1부에선 올해 교육 중점활동과 학생 생활에 대한 안내로 이뤄졌다. 학교 측은 학부모 임원 당선자 공고 등의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서 시청하도록 했다.
학교는 또 열화상 카메라와 급식실 개인 칸막이 추가 설치, 방역 인력 채용 및 매일 소독 등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을 안내하기도 했다.
2부는 원격화상회의 지원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 학급 총회를 진행했다. 총회에선 담임교사 소개와 학급 현황, 학급 특색활동 안내에 이어 학부모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김미숙 교장은 “올해 대청초 학부모회에 활동을 기대하며 임원들의 노고에 응원을 보낸다”면서 “코로나로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오늘 학교의 교육활동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