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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대학생 반값등록금 조례’ 제정하라”

기사승인 2021.05.17  15: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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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용인시위원회가 ‘대학생 반값등록금지원 조례(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 최초 주민발의 1호 조례안인 ‘대학생 반값등록금지원 조례(안)’이 용인시의회에서 보류된 가운데, 진보당 용인시위원회가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진보당용인시위원회(위원장 김배곤)는 촉촉이 비가 내리는 5월17일 오후 2시 용인시의회 출입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시의회는 대학생 반값등록금 조례를 조속히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배곤 위원장은 “용인시의회는 지난해 7월 조례를 보류시킨 뒤 지금까지 아무런 논의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 “주민발의 1호 조례를 이렇게 소홀히 다룰 수가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용인시의회는 아무런 대안 제시도 없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돈 타령만 반복하고 있다”고도 꼬집었다.

   
 

그러면서 “용인시의회가 조속히 조례를 제정해야 한다. 용인시민의 염원을 모으기 위해 조례제정촉구 용인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 “용인시의회가 행동하지 않는다면 진보당이 직접 거리로 나가 시민들의 뜻을 모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리를 함께 한 단국대 재학생 유매연씨는 “한 학기 등록금으로 420만원을 내고 있다. 소득이 없다면 차라리 등록금 걱정이라도 없을 텐데 등록금 납부 시기만 되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대학생들이 등록금 고통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용인시의회가 서둘러 조례를 만들어달라”고 촉구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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