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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고림지구 고유초·중 신설 확정”

기사승인 2021.07.31  11: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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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정찬민 의원(왼쪽에서 네 번째)이 박선옥 대표 등‘고유초·중학교 추진위원회’와 간담회 후 파이팅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찬민 의원실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 고림지구에 고유초·고유중학교 신설 계획이 10년 만에 확정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찬민(국민의힘·용인시갑) 국회의원이 7월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용인시 처인구 고림지구 내 (가칭)고유초와 고유중 신설 계획(총사업비 약 882억원)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찬민 의원은 “10여 년간 도전 끝에 마침내 용인 고림지구 지역주민의 숙원 사업인 고유초·중학교 신설이 조건부 승인됐다”면서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했다.

용인 처인구 고림지구는 현재 학생 수가 포화상태로 원거리 통학 등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확보가 크게 부족한 상태다.

여기에 주변의 지속적인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 증가로 3교대 급식을 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 지난해 7월과 올 4월 국회에서 정찬민 의원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만나 두 차례에 걸쳐 ‘용인 고림지구 학교 신설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었다. (정찬민 의원실 제공)

관련해 정찬민 의원은 “고유 초·중 신설이 교육부의 문턱을 번번이 넘지 못하다가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용인교육지원청 등에 대한 오랜 설득과 치밀한 재심사 준비 끝에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유은혜 부총리와 정종철 교육부 차관을 대상으로 수차례 고유초·중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과 협조 요청을 계속해온 결과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고 했다.

그러면서 “같이 힘써주고 애써준 고림지구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고유초·중학교 추진위원회(대표 박선옥)’ 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회 교육위 위원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처인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는 특수학급 각 1학급을 포함한 ⯅고유초 총 46학급(일반 42, 유 3, 특 1) ⯅고유중 총 25학급(일반 24, 특 1) 총사업비 약 882억원 규모의 학교 설립계획이 심의·통과됐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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