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용인시. 내년 ‘신중년 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

기사승인 2021.09.15  17:25:24

공유
default_news_ad1
   
▲ 용인시가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은 올해 신중년 일자리 사업으로 채용된 용담호수 둘레길 숲 생태 해설사가 방문객에게 생태 해설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용인시는 토직 전문인력과 이들의 노하우를 시민에게 제공하게 돼 원활한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9월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고용노동부의 이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2000만원을 확보해 시비 5억2000만원을 매칭, 총 10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관련 분야 3년 이상의 경력이나 국가‧공인‧민간자격증을 소지한 만 50세부터 만 69세까지의 퇴직 인력에게 경력이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용인시는 이번 공모에 제출한 9개 사업 모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용인시는 은퇴한 전문 인력 3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용인농촌테마파크 내 작물학습포 관리 및 체험활동 지원, 중소기업 수출 실무를 돕는 수출 멘토링, 용담호수 둘레길 생태환경 관리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숲 해설 제공, 용인시 기록관 운영 지원 등이다.

용인시는 내년부터 각 사업별 공고를 통해 해당 분야 전문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내년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주 40시간을 근무하고 생활임금을 적용받는다. 다만, 수출멘토링의 경우 이보다 높은 시급 1만2000원을 적용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퇴직한 전문 인력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시민들에겐 은퇴 인력의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Y사이드저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 응원하러가기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