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용인시장이 시청 시장실에서 이탄희 국회의원, 김규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본부장과 광역교통정책 현안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사진은 15일 참석자들이 회의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
“초당역에서 교대역 잇는 M버스 등 신규 노선이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9월15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이탄희 국회의원, 김규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본부장과 만나 이렇게 요청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이날 간담회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M버스 등 대중교통 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용인을 거쳐 가는 모든 광역버스는 경기도 공공버스로 일원화됐지만 M버스는 아직 민영제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새로 도입되는 노선과 기존 운행하고 있는 M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선 준공영제 편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 대중교통 체계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참석한 백군기 용인시장(오른쪽)과 이탄희 의원. (용인시 제공) |
이탄희 국회의원도 “광역버스 도입을 확대해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해달라”며 “대광위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규현 본부장은 “많은 주민이 살고있는 경기 남부권역의 광역교통정책 개선에 우선 필요한 게 무엇인지 면밀히 분석하고 순차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초당역에서 교대역을 잇는 M버스 등 신규 노선이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이탄희 국회의원과 대광위가 세심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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