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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스쿨넷 서비스 사업자 선정업무 지원

기사승인 2021.09.16  14: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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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이 내년부터 5년 동안 사용하는 인터넷 통신의 사업자를 선정하는 각 학교에 경기교육청이 선정업무를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내년부터 5년 동안 사용하는 인터넷 통신의 사업자를 선정하는 각 학교에 경기교육청이 선정업무를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각 학교의 환경에 맞도록 학교가 사업자를 정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9월1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학교에 정보통신망 전문인력이 없어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이 크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서다.

스쿨넷 서비스는 학교가 사용하는 인터넷 통신을 설치·활용하는 사업으로 2006년부터 5년마다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12월로 종료되는 3단계 스쿨넷 서비스는 2016년 경기도교육청이 선정한 업체로 2017년부터 각 학교 인터넷 통신을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부터 5년간 인터넷 통신 서비스 제공 사업자 선정을 1, 2단계인 2006년, 2011년과 같이 각 학교가 직접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는 경기도 지역 특성상 신설학교와 기존학교 상황이 크게 달라 2016년(3단계)처럼 경기도교육청의 일괄 선정 방식으로 진행할 경우 학교별 요구에 맞게 통신환경을 개선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각 학교가 통신사업자 선정업무의 어려움을 호소해 각 학교가 지원청에 사업자가 제출한 제안서를 포함한 요청서를 제출하면 절차에 따라 지원청이 사업자를 선정해 학교에 통보하는 과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안준상 경기도교육청 교육정보담당관은 “서비스 사업자를 학교별로 선정토록 한 것은 각 학교의 여건에 맞도록 학교가 결정권을 갖는 것으로 학교에 업무부담을 주려는 게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교와 스쿨넷 서비스 사업자 선정부터 구축까지 지속 소통하면서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쿨넷 서비스 예산은 학교회계 예산에 기본 편성돼 집행되고 학교별 인터넷 사용료는 월평균 39만원(5년간 약 2400만원)으로 도내 전체 2500여 개 학교의 5년간 통신료는 약 615억원이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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