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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21.09.17  14: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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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의 소셜 캐릭터 ‘조아용’이 제4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용인시의 소셜 캐릭터 ‘조아용’이 제4회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로써 용인시는 조아용 캐릭터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용인시는 상금 1000만원과 캐릭터 웹툰 개발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됐다.

9월17일 용인시에 따르면,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공공분야의 최우수 캐릭터를 선발하는 대회다. 중앙부처나 공기업 등이 참여하는 공공부문과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지역부문으로 나눠 선발한다.

지역부문에 출품한 조아용은 지난달 예선 투표에서 3262표를 받은 2위와 압도적인 차이로 본선에 진출해 대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본선 투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됐으며, 대국민 투표(50%)와 전문가 심사(50%)를 더해 고득점 순으로 대상을 가렸다.

‘조아용’은 용인시의 지명에 ‘용(龍)’자가 들어가는 것에 착안해 만든 용캐릭터로 귀엽고 친숙한 외모로 본선에서 2만3542표를, 전문가 심사에서도 캐릭터의 정체성, 다양한 콘텐츠 활용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용인시는 대상 상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기탁할 계획이다. 지난해 우수상 상금은 취약계층을 돕는 데 썼다.

용인시 관계자는 “110만 시민의 응원 덕분에 뜻깊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친숙한 캐릭터가 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용인시 카카오톡 플러스 이벤트를 통해 준비한 카카오톡 조아용 이모티콘 20만개가 8분 만에 바닥나는 등 용인시 소셜 캐릭터 ‘조아용’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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