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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2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

기사승인 2021.09.19  10: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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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가 제2회 청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사진은 18일,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이 표창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9월18일 제2회 청년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용인시는 지난해부터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은 청년 정책 발굴·참여 기반 구축과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유공자 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 수상은 최홍서 청년용인청년네트워크 위원장과 김민호 청년공간서포터즈 위원장, 안현준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 청년농업인 이현미씨, 케이아트팩토리 이지수씨 등 9명이다.

앞서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용인청년 참여기구가 정한 올해 용인시 청년 비전인 ‘청년을, 입다 용인’을 공식 선포했다.

이 비전은 용인청년 참여기구에서 활동하는 청년 100명이 직접 제안하고 투표로 결정한 것으로 ‘용인시가 청년을 이해하기 위해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변신을 시작한다’는 의미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경로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년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백군기 시장과 용인청년참여기구 대표들이 올해 청년 비전인 '청년을, 입다 용인'을 공식 선포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한편,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용인시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를 청년 주간으로 정해 ‘용인 청년 페스티벌’ 열고 매일 저녁 7시부터 온라인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첫째 날인 13일은 용인시 3개구 청년 공간인 ‘용인 청년LAB’ 소개를, 둘째 날은 백군기 시장과 100여명의 청년들이 함께 청년 정책과 상식과 관련된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인 15일은 인기 유튜버와 함께 청년들의 고민을 듣는 ‘청년 고민상담소’가, 16일에는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는 랜선 회식 자리가 마련됐다. 마지막 날인 18일은 경제·문화 분야 명사가 강연이 이어졌다.

이번 페스티벌은 용인시 청년 참여기구인 ‘용인 청년 네트워크’와 ‘청년공간서포터즈’가 기획·주관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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