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평가 보고회

기사승인 2022.01.25  14:39:32

공유
default_news_ad1
   
▲ 용인시가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 5개년 운영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 1월24일 시청 열린 보고회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가 지난 1월24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 5개년 운영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인시는 학교사회복지사업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학교사회복지사업은 관내 초·중학교에 사회복지사가 상주하면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프로그램과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아이들에게 심리·정서적인 안정감 제공, 그리고 학교폭력과 아동학대 등의 문제를 조기에 찾아내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사회복지사업은 처인구 용천초에서 처음 진행된 후 지난 2011년에는 6개교로 확대됐다. 타 시·군의 벤치마킹도 잇따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학교사회복지사업이 진행된 용천초, 포곡초, 신갈초, 신갈중, 용인이동초, 용인성산초 관계자들이 모여 지난 5년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 보고회가 열리고 있는 시청 비전홀. (용인시 제공)

이 자리에서 성산초는 코로나 블루로 우울감과 무기력감에 빠질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진행한 무기력 극복 챌린지 ‘도전 1,2,3, 시리즈’를 소개했다. 무기력 극복 챌린지는 아이들이 SNS를 통해 작은 도전을 하고 성공하는 경험을 같이 공유함으로써 심리·정서적인 안정감은 물론 친구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이동초는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자아탐색 프로그램 ‘나는 나를’ 이 아이들의 소질과 적성을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는 평이다.

이밖에도 용천초는 ‘혼자서도 잘해요, 같이 하면 더 잘해요’, 포곡초가 ‘우리는 하나’, 신갈초가 ‘학교 소개집 만들기‘, 신갈중이 ‘온바름 클라쓰’ 를 발표하고 현장의 반응을 자세히 전달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학교사회복지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Y사이드저널은 시민들의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 응원하러가기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