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 흥덕초등학교가 6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학생자치회 주관 ‘꿈으로 한 걸음’ 발표 마당을 실시한다. (흥덕초 제공)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 흥덕초등학교(교장 최윤식)가 6월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학생자치회 주관 ‘꿈으로 한 걸음’ 발표 마당을 실시한다. 흥덕초의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이다.
흥덕초에 따르면, ‘꿈으로 한 걸음’은 이 학교 예술한마당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2020년도부터 중단된 후 2년여 만에 재개돼 참여 학생 27개 팀과 참석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자치회가 행사 명칭, 홍보, 신청자 접수 등 직접 기획·운영했으며 코로나를 고려해 학년 군별로 3회에 걸쳐 점심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학생들은 개인이나 팀별로 노래, 악기연주, 춤, 운동, 마술 등 다양한 재능을 무대에서 선보여 큰 웃음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고해랑 흥덕초 학생자치회장은 “코로나가 끝난 건 아니지만 학교가 일상의 모습을 찾은 것 같고 친구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사를 주관한 학생자치회의 일원으로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꿈으로 한 걸음’ 발표 마당은 앞으로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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