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온라인 여름학교’를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온라인 여름학교’를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6월27일부터 모집에 4~6학년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온라인 여름학교는 초등학생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 학습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학생별 맞춤형 기초학습을 지원하는 방학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지난 3월 실시한 진단평가 결과 국어, 수학 교과 기초학력이 부족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이다. 참여 희망 학생은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학부모 동의를 받아 소속 학교 담임교사에게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7월25일부터 8월20일까지 온라인 진단 검사를 실시해 개별 학생에게 필요한 단계별 학습을 제공하고 학생 요청에 따라 예비교사와 실시간 일대일 수준별 학습,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호현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온라인 여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을 응원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보장받아야 하는 기초학력을 위해 촘촘한 학습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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