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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마북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생태감수성과 자연탐구 능력을 키우고 위한 숲체험 활동을 가졌다. (마북초 제공) | ||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 용인 마북초등학교(교장 송인옥)가 학생들의 생태감수성과 자연탐구 능력을 키우고 위한 숲체험 활동을 가졌다. 마북초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는 체험이 되길 기대했다.
역북초에 따르면, 6월 한 달간 학교숲과 학교 인근 마북공원에서 전교생이 참여하는 숲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숲체험은 코로나19로부터 움츠렸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몸으로 느끼고, 자연탐구 능력과 생태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북부지방산림청 수원국유림 ‘2022년 찾아가는 숲 해설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숲 해설사와 함께하며 학생들이 숲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숲체험은 학년별 수준을 고려해 ▲학교숲의 나무 만나기 ▲우리 동네숲 알아보기 ▲확대경으로 나뭇잎 관찰하기 ▲나무와 풀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기 ▲자연물을 활용한 게임 등의 활동으로 이뤄졌다.
특히, 단순히 듣는 숲 체험이 아닌 오감을 활용한 숲 체험 활동은 학생들이 숲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주변에서 자주 보고도 자세히 몰랐던 식물들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새로운 식물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학교란 공간에서 벗어난 학교밖 배움이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대신했다.
송인옥 마북초 교장은 “계속된 코로나19로 학생들이 많이 지친 상황에서 자연과의 활동을 통해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