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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용인시의회 폐원…4년간 1007개 안건 처리

기사승인 2022.06.29  13: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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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대 용인시의회가 폐원했다. 사진은 29일, 폐원식이 열린 본회의장에서 8대 시의원들과 백군기 용인시장,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제8대 용인시의회가 폐원했다. 제9대 용인시의회는 7월4일 의장단 개원식을 갖고 오는 2026년 6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6월29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린 폐원식에는 제8대 시의원들과 백군기 용인시장 등 집행부 간부 공직자 등이 참석해 지난 4년 동안의 의정활동 성과 보고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기준 의장은 “시민에 대한 무한봉사를 다짐하는 의원선서를 하며 의정활동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제8대 의원들은 정책 개선을 위한 연구모임 등 총 19개의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토론회와 특강, 벤치마킹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조례를 제·개정, 6건의 연구용역을 실시해 그 결과를 토대로 새로운 정책대안들을 제시했다”고 했다.

이어 “올해 1월 용인특례시의회로 새롭게 출범하며 특례시의회의 위상 강화와 특례시민의 행정,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특례시의장협의회 구성, 정부기관 방문 면담, 릴레이 시위 진행, 관계법 개정 촉구 결의안 채택 등 특례시의회 발전의 초석을 다져왔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용인시의회에도 특례시 권한 확보를 통해 수도권 경제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을 섬기며 앞장서는 열린 의정의 꽃을 활짝 피워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8대 용인시의회 전체 시의원은 29명(지역구 의원 26명, 비례대표 3명)으로 2018년 7월1일부터 2022년 6월까지 4년간 110만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제225회 임시회부터 제263회 임시회까지 정례회 8회, 임시회 31회 등 총 39회 365일 동안의 회기 기간에 의원발의 조례 146건을 포함한 조례 508건, 예산·결산안 68건, 동의·결의·건의안 193건 등 총 100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제8대 용인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집행부의 효율적인 견제를 위해 각종 현안사업과 시책사업을 면밀히 분석해 총 86건의 시정질문과 문제점 지적 등 총 130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 정책에 대한 문제 지적과 정책을 제안했다. 또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514건의 민원사항을 처리하는 등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회의를 PC와 모바일에서 용인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생방송 송출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에도 힘썼다.

한편, 제9대 용인시의회 의원은 32명(지역구 28명, 비례대표 4명)으로 임기는 2022년 7월1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며, 제9대 용인시의회 개원식은 7월4일 개최될 예정이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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