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수련관, ‘오감충전특강-취미백서’ 프로그램 운영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관내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오감충전특강-취미백서’ 1, 2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은 25일, 컬러푸드를 활용한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제공)

[Y사이드저널 용인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산하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6월25일 관내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오감충전특강-취미백서’ 1차, 2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 취미 개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의 무료함 해소와 건전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사회변화를 접목시키는 게 목적이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1차 활동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으로 청소년의 건강하고 균형있는 성장을 위해 컬러푸드를 활용한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청소년 단독)를, 2차 활동으로 일상생활에서 지구를 살릴 수 있는 실천 방법으로 쓰레기를 만들지 않고 소비하자는 취지로 마크라메(실·끈 매듭)를 활용한 환경 가방 만들기(가족 혼합)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 가족은 “자녀와 공유할 수 있는 취미를 발견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참여가 쉬운 활동부터 하나씩 실천하는 기회가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 청소년이 직접 피크닉 도시락을 만들고 있는 모습. (용인시청소년수련관 제공)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관내 청소년과 가족을 위해 사회변화에 의미를 담은 청소년경제교육, 미디어교육 등 흥미롭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청소년을 위한 균형 있는 프로그램 제공과 참가자(청소년·가족, 지역주민)의 욕구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신체·인성적 발달과 사회·문화적 성장과 자기개발을 통해 삶의 질적 향상과 균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개발하고 있다.

한편,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3분기(7월~9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www.yiy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 용인시청소년수련관 031) 328-9800, 9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