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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故현은경 간호사 희생 헛되지 않게 할 것”

기사승인 2022.08.13  11: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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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수원시 인계동에 있는 경기도간호사회에 마련된 고 현은경 간호사 현장 추모관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추모했다. 사진은 12일, 최종현 위원장 등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들이 현 간호사를 추모하며 묵념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환자들의 곁을 끝까지 지키다 돌아가신 고(故) 현은경 간호사의 명복을 빌며,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종현·민주당) 위원들은 12일 수원시 인계동에 있는 경기도간호사회에 마련된 고 현은경 간호사 현장 추모관을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추모했다.

현은경 간호사는 지난 5일 이천시 관고동 이천병원 화재 현장에서 투석환자의 대피를 돕고 마지막까지 환자들의 곁을 지키다가 안타깝게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현 위원장은 “고 현은경 간호사는 위급한 순간에도 자신보다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먼저 돌보다가 하나뿐인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면서 “그의 살신성인 정신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는 고인의 희생을 추모하고 유족과 슬픔을 함께하며,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고인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 대안 마련과 제도적·재정적 지원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위원들은 고 현은경 간호사 추모에 이어 경기도간호사회 전화연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간호인력 처우 개선, 코로나19 등 감염병 사태에 대비한 인력확충 등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 현은경 간호사 추모와 경기도간호사회와의 정담회에는 보건복지위 최종현 위원장(민주당)과 김동규 부위원장(민주당),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그리고 이제영·윤재영·이혜원 도의원(국민의힘), 박옥분·김미숙·박재용·황세주 도의원(민주당)이 참석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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