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산업진흥원 입주기업인 부즈앤버즈가 ‘2022 경기스타트업 FLEX’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용인시산업진흥원 전경)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산업진흥원 입주기업인 부즈앤버즈가 ‘2022 경기스타트업 FLEX’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지원을 통해 기업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11월24일 용인시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성남 판교 창업존에서 열린 ‘2022 경기스타트업 FLEX’ 행사는 점프업(Jump-Up), 쇼업(Show-Up), 미트업(Meet-Up)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 중 Show Up 세션은 경기도 내 우수 창업기업 발굴과 향후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혁신기술 스타트업 IR 데모데이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엔 경기지역 창업지원기관에서 선발된 우수기업 가운데 최종 6개 기업만이 본선에 진출, TIPS(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용사와 금융기관 등 전문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앞에서 기업의 아이템과 기술력 발표로 가장 높은 가상 투자금을 획득한 부즈앤버즈가 대상에 선정됐다.
부즈앤버즈는 삼성전자 사내벤처팀으로 시작해 2021년에 진흥원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하면서 본격적인 창업에 돌입했다. 누구나 집에서 쉽게 빚을 수 있는 홈브루잉 솔루션 ‘보글’과 미드(벌꿀주, Meed)를 직접 생산·판매하는 자회사 부즈앤버즈 미더리를 운영하며 우리나라의 홈브루잉 문화를 선도할 기대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부즈앤버즈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과 정책자금을 연계해 후속 투자 및 ‘스타트업 815 IR’ 참여 우대를 받게 된다.
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흥원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창업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멘토링, 사업화 지원 등 후속 지원을 적극 연계해 지역 기업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