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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휴먼북에 등록해주세요”

기사승인 2023.02.28  12: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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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가 오는 4월까지 휴먼북 집중 등록기간을 운영한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4월까지 휴먼북 집중 등록기간을 운영한다. 용인시는 삶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하는 ‘휴먼 라이브러리’ 활성화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월28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이 기간 새로 휴먼북에 등록하거나 열람된 모든 휴먼북에게 지식을 펼치란 의미로 우산을 증정한다.

용인시는 특정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시민들과 나누는 휴먼북(사람책)을 모집해 도서관 회원들이 종이책처럼 열람하도록 공유하는 ‘휴먼 라이브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상일 용인시장(미술‧인문학 분야)을 비롯해 IT와 교육, 역사, 육아, 문학, 심리, 예술,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180명의 휴먼북이 등록돼있다. 이들의 경험과 지식을 배우고픈 238명의 시민이 열람했다.

휴먼북은 종이책에서는 얻기 힘든 생생한 경험담과 세심한 피드백, 그리고 의사소통이나 현직자의 노하우 등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대면으로만 열람 가능했지만, 먼 거리에서도 재능을 마음껏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올해 2월부터는 비대면으로도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시는 올해 시민 중심의 활력 넘치는 평생교육 문화 증진을 위해 관내 14개 공공도서관에 휴먼북 코너를 조성하고 찾아가는 휴먼북 멘토링을 이어갈 방침이다.

열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휴먼북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우산을 준비했다”면서 “등록 기간 내에 많은 시민들이 휴먼북으로 등록해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시민들과 나눠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용인시 도서관정책과 031) 324-4612]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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