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용인시에서 건축 중인 공동주택이나 오피스텔 등의 공사 진행 상황을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청 전경)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에서 건축 중인 공동주택이나 오피스텔 수분양자들의 정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용인시는 분양받은 건물의 진행 상황이 투명하게 공개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3월14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관내에서 건축 중인 건축물의 공사 진행 현황과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4월부터 지역 내 분양건축물에 대한 정보를 수분양자들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대상 건축물은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중 100세대 이상이 분양되는 건축물로 건축개요와 분양정보,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한 사진자료가 제공된다.
그동안 공동주택 수분양자들이 공사현황을 확인하기 위해선 현장을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게다가 안전상의 이유로 공사 현장 출입이 제한되는 경우도 있어 정보 접근성에 제한을 받아오기도 했다.
시스템이 구축된 후에는 게시된 내용을 모바일로도 확인이 가능해 현장 방문 없이도 수분양자들은 공사현황을 시간과 공간에 제약 없이 확인할 수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분양받은 건물의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할 수 있는 건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시대 흐름에 맞는 용인특례시만의 행정 서비스로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용인시 건축과 031) 324-2394]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