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폐회

▲ 용인시의회 제271회 임시회가 3월14일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은 본회의가 열리고 있는 본회의장 모습. (용인시의회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 제271회 임시회가 3월14일 본회의를 끝으로 6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용인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과 동의안 등 총 7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용인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조례안(2건)과 본회의에 부의 요구된 동의안을 포함한 동의안(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2건), 규칙안(1건) 등 총 7개 안건의 의결했다.

이번에 부의 요구된 동의안은 문화복지위에서 부결했던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선정 시 업무협약’으로 관련법에 따라 안건으로 상정돼 통과됐다.

▲ 윤원균 의장이 상임위에서 올라 온 안건이 통과됐음을 알리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용인시의회 제공)

이런 가운데, 앞서 지난 10일과 13일 이틀간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은 먼저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남홍숙)는 용인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 개정안과 포상 규칙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장정순)는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수정 가결했고, 2023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기부채납’(마북동 101, 역북동 산10-3) 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황재욱)는 ‘교육부 주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선정 시 업무협약’ 동의안을 부결시켰고,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운영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은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진규)는 용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운영 조례안을 보류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