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한강유역환경청과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은 13일, 에버랜드 인근에서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을 벌인 용인시, 한강유역환경청 직원들. (용인시 제공)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한강유역환경청과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용인시는 불법 소각 금지 등 미세먼지 저감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3월14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어제 처인구 포곡읍에 있는 ‘에버랜드’ 매표소 주변에서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담은 마스크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용인특례시와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3월 한달 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참여를 독려한다.
또, 배출가스 4~5등급 차량의 조기폐차 사업, 운행제한 등 미세먼지 저감 관련 정책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용인시는 자체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활동을 병행한다. 지역 내 소각장을 포함한 공공시설에 대해 주 1회 점검과 관내에서 이뤄지는 불법 소각에 대한 집중감시와 근절 교육도 추진 중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3월은 대기가 정체돼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가 많은 기간”이라면서 “미세먼지 저감활동에 시민들의 참여를 요청하기 위해 캠페인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