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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강수지 오스틴市 한국부동산협회장 ‘해외연락관’에 위촉

기사승인 2023.03.15  14: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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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가 미국 오스틴시 강수지 한국부동산협회장을 용인시 해외연락관으로 위촉했다. 사진은 13일(현지시간) 김현주 용인시 기업지원과장이 강수지 오스틴시 한국부동산협회장(오른쪽)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텍사스주 오스틴시, 텍사스주 테일러시, 그리고 캘리포니아주 플러튼시. 이곳들은 용인특례시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상일 용인시장이 다녀온 곳이다.

3월15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13일(미국 중부 표준시간) 오스틴시 한국부동산협회 강수지 회장을 용인특례시 해외연락관으로 위촉한다.

오스틴시는 삼성전자와 함께 구글이나 아마존, 애플, 페이스북, 인텔, 델 테크놀로지스 등 세계 초일류 ICT 기업들이 자리 잡은 곳으로 ‘실리콘 힐스’라고도 불린다.

사상 첫 용인특례시의 해외연락관은 앞으로 양 도시가 협력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국제교류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

강수지 해외연락관은 한국부동산협회 활동을 비롯해 미국 현지 한인사회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강수지 해외연락관은 지난해 11월부터 용인시와 오스틴시의 자매결연을 위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강 해외연락관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미국을 찾은 지난 1월에도 커크 왓슨(Kirk Watson) 오스틴 시장과 만날 수 있도록 도왔다.

왓슨 시장이 시장에 당선된 후 시청으로 첫 출근을 한 날 이상일 용인시장과 만난 것에 대해 오스틴시 관계자들은 “이상일 시장이 외국에서 온 첫 번째 귀빈. 뜻깊은 일”이라는 평가도 했다.

강수지 해외연락관은 북미 최대 음악산업 축제인 SXSW 2023(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3월 10일~19일) 기간에 맞춰 파견된 용인특례시 경제교류사절단을 예방하고, 오스틴시와 실무자 간담회를 주선하는 등 양 도시의 경제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강수지 해외연락관의 도움으로 용인특례시와 오스틴시가 긍정적인 유대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반도체가 시작된 용인시와 미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 도시인 오스틴시가 더욱 발전적인 관계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강수지 해외연락관이 그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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