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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 의장 “정책 발굴 위해 도민과 소통할 것” [경기도의회]

기사승인 2023.03.16  11: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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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가 ‘2023년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를 열었다. 사진은 15일, 염종현 의장과 여야 대표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삶에 힘과 희망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겠습니다”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어제(3월1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경기교육 정책토론대축제’ 개회식에서 이렇게 밝혔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책토론대축제’는 주요 정책과제와 지역 현안을 집중 논의할 공론장을 마련하고, 주요 의제 발굴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공동주최하는 릴레이 형식의 토론회다.

올해 100회에 걸쳐 진행되는 토론회는 도민과 도의원,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하면서 다양한 입장과 견해를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날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회식엔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을 비롯해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 곽미숙 국민의힘 대표의원(고양6), 김정영 운영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의정부1) 등 도의원과 경기도 측 염태영 경제부지사, 김달수 정무수석, 경기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염종현 의장은 개회사에서 “2018년 제가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 재임할 당시 제안해 시작된 정책토론대축제가 올해로 만 5년을 맞았다”면서 “온라인으로 송출된 토론회 영상 중 조회 수가 높은 것은 10만회에 달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고, 다른 지방의회에서도 벤치마킹할 정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 30회로 시작해 올해 100회를 계획하기까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이 정책이 궁극적으로 도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했기 때문”이라며 “정책토론 과정에서 주민들과 더욱 활발히 소통하며 도민 삶에 힘이 되고 희망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제공)

자리를 함께한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하나의 주제를 깊이 있게 논의해 발굴한 과제를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올해 경기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할 의미있는 토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정책토론대축제는 오는 12월22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도정이나 교육과 관련한 주요정책과 지역 현안을 주제로 총 100회의 토론회가 이뤄진다.

토론회마다 좌장 1명, 발제자 1명, 토론자 4명 등 총 6명 안팎의 패널이 참여하고 도의원이 좌장을 맡는다. 전문가가 발제하면 의원과 공무원, 시민단체, 학부모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게 된다.

경기도의회는 전체 토론회를 현장 진행함과 동시에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코로나19 방역상황의 변화에 따라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여기에 토론 결과를 올해 말 ‘정책토론회 종합 백서’로 제작해 전국 유관기관에 배부해 주요정책 발굴 과정을 공유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첫 토론회는 개회식 후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이기형 의원(민주당·김포4)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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