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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환경교육 TF 운영 “환경교육 활성화”

기사승인 2023.03.16  14: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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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가 ‘2023년 환경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사진은 환경교육에 참여한 학생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23년 환경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용인시는 이를 위해 17개 부서 4개팀이 협업하는 환경교육 TF팀을 본격 운영한다.

3월16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의 이러한 조처는 지구의 환경위기 극복을 위한 힘이 마을과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진 생태적 소양을 갖춘 시민들로부터 형성된다고 보고 있어서다.

이에 용인시는 환경의식 향상을 위한 환경교육이 중요성을 인식해 환경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용인시는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협력·교육·실천 활동 등 다양한 여건을 체계적으로 갖추고 환경교육도시로서 생태전환교육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우선 수지구 환경교육센터 개관으로 도심 속 생활밀착형 환경교육과 환경커뮤니티 공간 제공, 그리고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을 통한 학교별 맞춤 환경교육과 도‧농 대표마을 환경교육 시범 프로젝트를 강화한다.

생태학교 육성 시범사업은 지역 내 초‧중‧고 3개 학교에 환경교육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도·농복합도시 특성에 맞는 2개 마을을 선정해 환경교육 실험 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마을의 환경 문제를 주민들 스스로가 인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변화하는 전 과정이 기록돼 용인시만의 새로운 환경교육 체계가 갖춰진다.

특히, 산림교육센터 교원연수기관 지정으로 탄소중립 실현 숲 교육 강화, 도심에서 운영되는 시민농장 확대 추진 등을 위해 ▲환경교육도시 기반 마련 ▲학교환경교육 활성화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환경교육 협력 강화 등 4개 분야에서 37개 과제가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용인시는 이밖에도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운영 ▲유아숲체험원 연계 숲 유치원 활성화 ▲로컬푸드 확산 및 친환경 생활습관 교육 ▲제2회 환경교육주간 기념 환경교육 관련 행사 등도 추진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환경교육도시로서의 기반 강화와 교육-사업을 연계해 탄소중립도시를 선도하겠다”면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교육 정책이 학습에서 멈추지 않고 실천과 경험을 기반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 용인시 환경과 031) 324-3176]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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