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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화해중재단 워크숍 “교내 갈등 교육적 해결”

기사승인 2023.03.20  13: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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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갈등을 교육적 해결을 위해 지원하는 ‘화해중재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 내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원하는 ‘화해중재단’의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화해중재단을 통해 학교의 교육력 회복과 교내 갈등 해결을 기대하고 있다.

3월2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이나 학생 인권침해, 교육활동 침해 갈등 사안의 화해 중재로 갈등 당사자 간 관계회복과 성장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자문기구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3일과 오늘(20일) 이틀간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화해중재단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 화해중재 정책 공유와 전문가 특강, 그리고 사례 나눔으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워크숍에선 ▲화해 중재 정책 이해 ▲화해중재단 업무 실제 ▲교육지원청 사례 나눔 ▲화해중재단 위원 역량 강화 방안 ▲정책 제안 등을 다뤘다.

화해중재단은 학교 내 갈등 사안에 조기 개입해 맞춤형 지원과 갈등 중재 과정에서 전문성이 있는 중재위원을 위촉해 법률 자문과 갈등 사안 처리 등을 현장에서 지원한다.

교육지원청 사례 나눔에선 ‘오해를 이해로 친구되자’란 안성교육지원청의 ‘5279 화해중재단’ 사례가 발표됐다. 5279는 학교폭력 갈등조정자문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교내 갈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꾸려 현장을 지원한 사례다.

서은경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최근 사소한 다툼과 갈등을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는 사례가 늘고, 경미한 일도 심의를 요청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화해중재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고, 학교의 교육력 회복과 교내 갈등 해결에 함께 노력해달라”고 화해중재단에 당부했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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