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순)가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사진은 17일, 김경순 위원장 등 협의체 위원들과 이준복 신봉동장이 반찬을 전달하기에 앞서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순)가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반찬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용인시는 협의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3월20일 용인시에 따르면,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부터 홀로 사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매월 1차례 반찬을 제공하는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엊그제(17일)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10곳을 방문해 반찬과 꽃화분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이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안부도 살폈다.
김경순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10월까지 홀로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분들이 든든한 한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봉동 관계자는 “항상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살기 좋은 신봉동을 만들어가는데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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