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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용인시]

기사승인 2023.03.21  16: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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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미취학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에서 운영한 아토피천식사생대회에서 입상한 아이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가 관내 어린이들이 아토피나 천식, 비염 등 알레르기 걱정 없이 건강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한다.

3월21일 수지구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는 지난 2011년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아토피·천식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집·유치원 52곳과 초등학교 35곳 등 87곳을 안심학교로 지정해 지원한다.

먼저, 각 학교의 초등 1~2학년생들을 위해선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인형극 ‘피부샘물 인형극’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관련된 활동지와 교육자료 등을 제공한다.

초등 3~4학년생들을 대상으로는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영상 ‘알레르기 비염 탐정사무소’와 스킨다이모스 얼굴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초등 5~6학년생은 식품 알레르기와 관련된 교육을 제공하고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는 학습자료가 제공된다.

경기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와 함께 ‘아토피 힐링데이’를 운영해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와 관리 방법과 힐링 키트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환아와 가족 구성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정보를 얻고 마음의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학부모를 위해선 보다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 일타강사’ 등의 비대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각 학교에는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천식 응급키트와 보습제 등을 상시 비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에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30개 학교에 별도로 ‘아토피·천식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환경의 변화와 환경오염, 면역체계의 변화 등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지원으로 안심 학교 운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의 : 수지구보건소 건강증진과 031) 324-8948]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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