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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개원 3년만’

기사승인 2023.03.22  17: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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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최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사진은 21일, 용인세브란스병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된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식’에서 김은경 병원장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 포즈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최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이로써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20년 3월 용인지역 최초로 로봇수술을 시행한 지 약 3년, 그리고 지난해 3월 500례를 달성한 지 채 1년이 안 돼 거둔 성과다.

3월22일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어제(21일) 로봇수술 1000례 달성해 병원 로비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은경 병원장과 박윤수 1부원장, 김자경 2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를 비롯한 교직원이 참석해 축하했다.

행사는 박주현 로봇수술위원장(산부인과장)의 로봇수술 1000례 경과 설명에 이어 임상과별 로봇수술 특성을 알리는 홍보물 전시 등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우수한 로봇수술 역량을 알리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앞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지난달 21일에 갑상선내분비외과 허준 교수의 갑상선절제술 시행으로 1000번째 로봇수술 시행을 알렸다.

 

   
▲ 지난달 21일, 갑상선내분비외과 허준 교수가 로봇수술 콘솔에 앉아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고)

세부적으로 로봇수술은 부인과가 507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일반외과 295건(간담췌·갑상선내분비·대장항문·소아·위장관·유방·이식혈관중환자), 비뇨의학과 148건, 이비인후과 44건, 구강악안면외과 7건의 순으로 실시됐다.

박주현 로봇수술위원장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초로 도입해 로봇수술을 선도하고 있는 세브란스의 명성을 이어받은 최고의 의료진들이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풍부한 로봇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수술한 환자들이 합병증 걱정 없이 빠르게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상의 환경으로 로봇수술 분야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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