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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교권 강화 나섰다

기사승인 2023.03.23  10: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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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교육청이 교권 존중과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사진은 11일, ‘2023 교육활동 보호 도단위 강사 역량강화’ 연수가 열리고 있는 화성시 한 호텔. (경기도교육청 제공)

[Y사이드저널 국용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권 존중과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인권과 교권이 서로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토론회나 포럼, 연수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3월2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6개 권역(북부, 동부, 중부, 남서, 남동, 남서)에서 도단위 강사 네트워크를 구축,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예방교육은 6개 권역별 강사들이 사전 신청한 학교로 찾아가 교육활동 보호와 침해 사안 발생 시 대응 절차에 대해 4월부터 12월까지 연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강사 인력풀을 확대하고 올해 ‘교육활동 보호 도단위 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강사 역량을 강화해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도단위 강사 역량강화 연수는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6개 권역 69명이 참여해 지난 10일부터 내일(24일)까지 20시간 직무연수로 운영한다.

연수 내용은 ▲2023 교육활동 보호 정책 안내 ▲교육활동 침해 의미와 유형 ▲교육활동 침해사안 발생 시 대응 ▲교육활동 보호 문화 조성을 위한 학생-교사 관계 맺기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안내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연수 내용이 학교에서 교육활동에 따른 침해 사안이 일어날 경우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대신했다.

서은경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찾아가는 교육활동 보호 예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단위 강사 인력풀 확대와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학생인권과 교권이 상호 존중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토론회와 포럼, 연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6개 권역별로 컨설팅단을 구성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 현장 긴급 지원팀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국용진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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