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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고, 학교자율과정 운영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기사승인 2023.05.12  15: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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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 기흥고등학교가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한 진로 집중형 자율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흥고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경기 용인 기흥고등학교(교장 김재홍)가 지난 5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교내와 각 학급 교실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한 진로 집중형 자율과정’을 운영했다.

기흥고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진로 선택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돼 교직원과 1,2,3학년 학생 등 710여 명이 참여했다.

기흥고는 프로그램을 학생이 배움의 주체로서 행복하게 배우고,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의 요구 등을 반영해 운영했다.

학교 자율과정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 안내 ▲진로 검사 ▲교육과정 리더단 활동을 통한 선택과목 안내 ▲직업체험 ▲학과체험 ▲어디가를 활용한 계열 전공 탐색 ▲DBpia를 활용한 관심 주제 탐색하기 등이 진행됐다.

교육과정부에선 학생들에게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학생 스스로 만들어가는 교육과정 과목 선택 안내서’, ‘학교자율과정(진로집중형) 활동지’ 책자를 직접 제작해 나눠줬다.

이어 교육과정 리더단 활동은 ‘선배가 알려주는 선택과목’이란 부제로 선택과목 수강 경험을 가진 2,3학년 학생 가운데 교육과정 리더를 모집, 연수를 거쳐 후배들에게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으로 50여 명이 참여했다.

 

   
▲ (기흥고 제공)

이와 함께 진로 역량을 키우기 위한 리더십과 인성, 자신감 향상, 기업가 정신과 창업, 퍼펙트 자기주도 등 7개 프로그램에는 680여 명이 참여했다. 직업체험에선 가상 증강현실 전문가와 간호사, 심리상담가, 조향사 등 14개 프로그램에 310여 명의 학생이 자신의 원하는 직업을 선택해 참여했다.

대학 학과체험에선 용인지역 강남대, 가천대, 단국대, 명지대, 성균관대, 아주대, 용인대, 용인예술과학대 등의 교수와 학생이 직접 학과를 소개하고 학과의 교육과정이나 졸업 후 진로 등이 안내됐다.

학생들은 SW융합대학의 소프트웨어학과, 글로벌융합, 반도체시스템 공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 학부 등 31개 전공 가운데 2개를 선택해 체험했다.

김재홍 기흥고 교장은 “기흥고는 모든 학생이 각자의 희망과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 과정을 선택하도록 돕고 성장하는 과정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과정의 다양성과 졸업생 재학생 선배의 도움, 전문가를 통한 동기부여, 그리고 논문 검색을 통한 다양한 활동 등의 자율과정의 장이 됐다”고 자평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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