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 처인구가 김량장동 통일공원 삼거리 일원 600m 구간을 저소음 공법으로 재포장했다. 재포장 전·후 모습. (용인시 제공) |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가 통행량이 많은 중부대로 김량장동 통일공원 삼거리 일원 600m 구간을 저소음 공법으로 재포장했다. 처인구는 이 구간이 지난 2012년 교통소음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5월31일 처인구에 따르면, 이번 공사 구간은 노면이 파이고 갈라지는 등 복구가 시급했던 역북초등학교에서 용인시문예회관 사이다.
이곳은 일반 차량은 물론 백암·양지면 등으로 향하는 대형 화물차까지 지나면서 교통소음 대책을 세워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처인구는 지난 4월부터 사업비 약 2억원을 투입해 이 구간에 저소음 포장 공사를 하고 노면이 파손된 부분은 주행에 불편이 없도록 보수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구를 관통하는 핵심 도로인 이 구간은 지난 2012년 교통소음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한 도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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