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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기사승인 2023.06.03  11: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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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가 동백호수공원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2일, 이상일 용인시장과 윤원균 의장 등 용인시의회 의원, 시민·환경단체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특례시가 어제(6월2일) 동백호수공원에서 어린이와 함께하는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용인시는 모든 사람이 힘을 합치면 기후변화 위기에 잘 대응할 것이라며 환경보호 실천에 동참을 당부했다.

용인시에 따르면, 환경의 날은 매년 6월5일로 국민들의 환경보전의식 함양과 환경보호 실천 생활화를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기념일이다. 올해로 28번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는 특별히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시민·환경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 인사말을 하며 환경보전 관련 피켓을 들어보이는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시 제공)

행사에 함께 한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구가 지금 SOS를 치고 있다.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고, 자연생태계와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환경의 날을 맞아 이렇게 어린이와 함께 시민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멋진 행사에 참여해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이를 위해 어른들이 더 각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용인시청 건물에 전구를 절반만 켜놨다. 시장실 전등은 16개를 줄였다.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힘을 모으면 기후변화 위기에 잘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상일 시장이 행사장에 마련된 '투명패트 OX 퀴즈'에 참여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이날 행사는 ‘환경을 사랑하는 우리’란 주제로 ‘환경사랑 그림그리기대회’를 관내 어린이·초등학생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환경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는 ▲동백호수공원~구갈레스피아 구간을 걸으면서 하천을 정화하는 ‘에코 플로깅 및 EM흙공 날리기’ ▲용인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0개 환경단체가 참여한 환경보호 실천 캠페인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약속 ▲환경보드게임 ▲용인 자원순환가게 안내(종이팩,건전지 교환행사 진행) ▲친환경 수소 자동차 전시 ▲친환경 세제 등 친환경 물품 전시 등으로 진행했다.

EM흙공은 유익한 미생물이 들어 있는 EM발효액을 황토와 섞어 만든 공 모양으로 하천에 던지면 유해물질을 분해해 악취 제거와 수질 개선 등 정화 작용을 한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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