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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용인시의회 야당, 규탄 성명

기사승인 2023.06.03  21:3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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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강력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은 2일, 용인시의회 민주당 김진석 당대표 의원(정 중앙)이 자당 시의원들과 시의회 앞 잔디광장에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민주당 제공)

[Y사이드저널 박상욱 기자]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이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강력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용인시의회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어제(6월2일) 용인특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시의회 앞 잔디광장에서 ‘일본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투기 강력 규탄’ 성명을 통해 “일본 정부가 오는 7월부터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으로 투기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는 ‘졸속·날림의 부실 시찰’을 종용하며 우리 어민의 생존권과 국민의 건강권을 포기하고, 대일 굴종을 선택했다”고도 거듭 비판했다.

용인시의회 민주당 김진석 당대표 의원은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투기 결정은 인접국인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인류의 안전, 나아가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는 결정”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그러면서 “여야를 떠나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합리적인 대응을 할 땐 우리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생태계에 치명적이라고 알려진 트리튬(삼중수소) 등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류하기 위한 해저터널 굴착을 지난 4월25일 완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상욱 기자 ysidej@hanmail.net

<저작권자 © Y사이드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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